전체기사

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많음울산 10.5℃
  • 구름많음광주 7.4℃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6.0℃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7.2℃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많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문화

무더위를 식힐 EBS 국제다큐영화제

URL복사

27개국 49편 8월 개막 … UNICEF특별상과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섹션 신설

다큐멘터리 영화 매니아들의 축제 ‘제7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가 올해는 무더위를 식힐 8월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 1주일 동안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설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윤곽을 나타냈다.

총 83개국 536편이 출품하여 27개국 49편이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의 시선 너머’를 주제로 시청률 지상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고, 어린이 청소년, 아시아,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섹션을 구성,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EBS는 세계 우수 작품의 소개를 통한 국내 다큐멘터리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 야심 차게 기획한 문화축제로서 TV 방송, 영화 상영, 특별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IDF 조직위원장인 EBS 곽덕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문화와 접목되어 가는 길”이라면서 “다큐멘터리는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메시지가 강력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이제 EBS 국제다큐영화제를 세계적인 다큐축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EIDF의 출품작 양적 증가는 지역적, 문화적 다변화로 이어져 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신생독립국 등 다양한 문화권의 작품들이 경쟁, 비경쟁 부문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슬람문화권에서 극동에 이르기까지 인종, 종교, 경제적 스펙트럼이 넓은 아시아 지역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도 유도하고 있어 관객과 시청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적 배경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EIDF의 외형적 성장의 과실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특징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한국지부와의 협력으로 UNICEF특별상(상금 500만원)을 신설했고, EBU(유럽방송연맹)와의 작품 교류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주제로 한 섹션 ‘Challenges,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신설하여 총 다섯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양대 기관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공동제작 등 교류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밖에 공식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시간과의 사투(Beating Time;이스라엘 )’, ‘우리 가족은 성형중독(Beauty Refugee;스웨덴)’, ‘악마라 불린 신부(The Devil Operation;페루)’, ‘디스코와 핵전쟁(Disco and Atomic War;에스토니아)’, ‘날개 달린 코카인(Feathered Cocaine;아이스랜드)’, ‘가족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the Family;캐나다)’, ‘집으로 가는 기차(Last Train Home;캐나다)’, ‘나의 납치범(My Kidnapper;영국)’, ‘달팽이의 별(Planet of Snail;한국)’, ‘남자의 초상(Portrait of a Man;필란드)’, ‘사라지는 아이들(SOLD: Fighting the New Global Slave Trade;미국)’, ‘스페이스 투어리스트(Space Tourists;스위스)’ 등 엄선된 12편의 다큐멘터리가 경쟁하여 폐막식에서 대상과 다큐멘터리 정신상, 심사위원 특별상, UNICEF 특별상, 10명으로 구성된 시청자 특별 심사단이 정하는 시청자상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에는 독일 다큐 감독 페페 단크바르트 심사위원장을 비롯, 모니크 시마드, 아테프 달가모니 등 해외 다큐 전문가들과 독립 영화인 박봉남 감독, EBS 기획다큐팀 이정욱 PD 등 5명이 심사한다.

프로그램 섹션에는 EBU(유럽방송연맹)와의 작품 교류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주제로 한 섹션 ‘Challenges,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비롯해 경쟁부분인 ‘페스티벌 초이스(Festival Choice)’와 ‘아시아 다큐전(Asian Documentaries)’, ‘삶, 사람, 사랑(All about Life)’, 에코 360(Eco 360)’, ‘아름다운 단편(Beautiful Shorts)’, ‘다시 보는 EIDF 2009(Reminiscence of EIDF 2009)’, ‘해외 수상작 특별전(Award-winning International Documentaries)’으로 이루어졌다.

해외 수상작 특별전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화제의 작품들로 구성된 섹션으로 <더 코브>, <위대한 침묵>, <맨 온 와이어>, <식코> 등 네 작품이 상영된다.

이어 지난해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사기 진작과 제작 기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EIDF 사전 제작 지원 프로젝트’가 지난해 선정작인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이 3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제작을 마치고 EIDF 2010의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는 사전제작지원 응모자 수는 작으나마 한국 다큐멘터리 발전을 위해 EIDF가 기여했다는 증표이자, 앞으로도 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편 EIDF는 장기적으로 현재 국내에 한정된 사전제작지원 범위를 국외로까지 넓히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또한 EIDF는 TV상영 이외에도 외부 상영관을 확대하여 EBS SPACE, 아트하우스 모모에 이어 올해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도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