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6일 오전 신 사장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재일교포 주주들이 주장한 '3인방 동반퇴진'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자진사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중앙지검에 신 사장에 대한 고소 취하장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어 신한지주 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 3차 회의를 열고 지배구조 개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신 사장이 사퇴하면서 신한금융 전 회장인 라응찬 이사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거취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신]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 사의 표명
신한금융지주의 빅3로 불리웠던 신상훈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상훈 사장이 신한은행과 관련된 고소를 모두 취하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왜 사의를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