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이 무너졌으며, 나리타․하네다 공항 등이 잠정 폐쇄됐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 운항이 제한되고 있는 공항은 센다이, 나리타, 하네다공항이며, 동 공항에서 운항 대기 중인 국적사 항공기는 3대(나리타공항 대한항공 2, 아시아나 1)가 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상황은 없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금번 지진과 관련하여 현지 상황과 항공기 운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센다이, 나리타, 하네다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동 공항으로 운항하는 국적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