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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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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수도권일보 - 마라도, 1사1촌 자매결연
강신한 본지 회장, 송재영 이장 등 참석
스마트폰 모바일서비스 선보여 ‘큰 호응’
대덕건설․포스코 후원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대한민국 최남단 섬 마라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남한산성 호국문화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마라도와의 유대관계를 통해서 국토사랑과 나라사랑의 실천을 앞세우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마라도 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일보·시사뉴스 강신한 회장과 마라도 송재영 이장, 서귀포시 지역경제과 박재현 계장, 대정읍 김명성 부읍장,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임직원, 마라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신한 회장은 “본지가 최남단 마라도에 나무를 심었는데 이 나무는 단순하게 마라도에 심은 것이 아니고 제주도와 마라도의 행복을 약속하는 나무”라며 “관광객들이 최남단 마라도에 와서 나라사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특색있는 아시아에서 유명한 행복한 섬, 영원히 기억이 남는 섬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육지하고 거리차이가 있고, 환경도 자원도 열악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자연을 이용한 에너지를 개발하여 관광자원을 만든다면 활기차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마라도를 세계적인 관광섬으로 만들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폭제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라도 송재영 이장은 마라도에 대해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 107명이고, 당초 해녀들의 해산물 채취가 주 생산이었는데 1991년 유람선이 왕래되면서 관광수입이 주 수입원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송 이장은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마라도를 찾고 있지만 지역도 작고 주민도 얼마 안되다보니 관광적 발전이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서 마라도가 발전되고 활기찬 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송 이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본지를 보며 육지소식을 보며 놀라와했다.

마라도 치안을 맡고 있는 마라치안센터 경위 김원욱 센터장은 “현재 해안경비임무와 작전과 치안을 동시에 임무를 처리한다”며 “올해 1월 1일부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는데 원래 꿈이 낙도에 근무였지만 지금까지 산 주변지역의 근무하게되어 이번에 부임은 어쩌면 꿈을 이룬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시(詩)를 쓰고 있다는 김 센터장은 “마라도를 위한 시를 쓰고 싶다”고 꿈을 밝히기도 했다.

7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치안센터는 초소 또는 출장소로 불리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치안센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대덕건설과 포스코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마라도를 아시아의 삼소(Samso)섬으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성과 자연의 조건으로 관광자원화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희망의 나무심기행사를 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희망의 나무심기행사를 시작으로 자연환경을 이용한 풍력발전탑을 설치 캠페인을 대재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한편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다. 면적 0.3㎢, 2000년 기준으로 인구 90명이고,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원래는 가파리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됐다.

주민들은 전복·소라·톳·미역 등을 채취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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