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 풍물시장 주말장터로 오세요!

URL복사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주말장터 개최

서울시는 26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풍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주말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풍물시장 주말장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것으로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주말장터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서적이나 장난감, 문구 등 중고제품을 직접 거래하는 등 실물경제를 체험하게 된다.

어린이 벼룩시장 참가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준비물은 도서 및 학용품을 포함해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등이다.

어린이 벼룩시장 참가자에게는 ‘어린이 사장님 등록증’이 발급되며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기부하는 어린이에게는 ‘아름다운 어린이 나눔증서’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 풍물시장 내 숨어있는 옛 물건을 찾아보고 풍물문화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풍물기행’ 행사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서울 풍물시장 관리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추억의 풍물기행’ 행사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므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언제든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풍물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국의 물품들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아울러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풍물 장터’도 열린다. 살아있는 동물이나 불법복제 CD를 제외한 물건 모두 판매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서울 풍물시장 관리사무소에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전국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재활용품 만들기 등의 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인근 서울시도시안전본부장은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