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28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억 원의 후원금을 충남도에 기탁했다.
충남도와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룡. 이하 조직위)는 SC제일은행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송광헌)가 이날 오전 충남도 안희정 지사를 예방하고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써달라고 후원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송광헌 SC제일은행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를 방문, 안 지사와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한 국내 인삼산업 발전 등에 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충남도가 개최한 세계대백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충남도내 각종 체육행사와 지역인재 육성 등에 사용해 달라며 4억 원을 후원하는 등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후원해왔다.
SC제일은행 송 본부장은 “고려인삼의 진가를 재발견하는 이번 엑스포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행사가 온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에 대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국내 인삼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각계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금산군 금산읍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연출과 이벤트, 교역과 국제학술회의 등이 곁들여지며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