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인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차타드금융지주 (SC제일은행의 지주사)와 K리그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들을 위한 다각적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 K리그 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 ▲ 시각장애인 유소년, ▲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각각 맞춤화 된 축구 클리닉이 진행된다. 또한 리버풀FC의 공식 후원사이기도한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프로그램’을 위해 리버풀FC의 레전드 이안러시가 이끄는 리버풀FC 유소년 아카데미 코칭팀을 특별 초청해,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K리그 유소년 클리닉에서 특별 트레이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글로벌 차원에서는 리버풀FC를, 국내에서는 K-리그 유소년축구발전 프로그램을 공식 후원을 통해 축구 지식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한국 축구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 축구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째날 26일에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 코치들을 대상으로 한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세미나’는 SC제일은행 본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리버풀FC 유소년 아카데미 수석코치인 데이비드 리들러(David Ridler)와 벤 파스나지(Ben Parsonage)가 연사로 참여해 리버풀FC의 선진적인 유소년 클럽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열린 토의를 통해 한국 유소년 축구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27일에는 한국 축구의 미래인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에서 선발된 100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K리그 유소년 클리닉’을 목동 축구장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리버풀FC 아카데미 코칭팀의 특별 트레이닝과 5대5 미니 게임, 이안 러시 사인회 등 세계 최고 축구 클럽의 선진 축구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홍명보 올림픽팀 감독도 참석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 후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빛 맹학교 시각장애인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Seeing is Believing클리닉’을 송파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에서 진행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전세계적 시각장애인 후원 사회공헌활동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평소 자주 즐기지 못했던 축구를 리버풀FC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Seeing is Believing 클리닉에서는 리버풀FC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을 도우며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3일까지 스탠다드차타드-리버풀 트위터 및 싸이월드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사회봉사인증서 및 다양한 리버풀FC 경품이 지급된다. 18일 싸이월드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공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 으뜸뱅킹 고객 및 임직원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스탠다드차타드 유소년 클리닉’을 목동 축구장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SC제일은행 으뜸뱅킹 고객들은 15일까지 전국 SC제일은행 지점에서 금융상품에 신규 가입한 뒤, 지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초교 4학년∼5학년 학생들만 참여 가능하며, 남녀 구분 없이 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는 19일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