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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황우석 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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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42명이 황우석 교수를 돕기위한 의원모임을 결성하고 국회차원의 다각적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12월6일 정오 국회에서 ‘황우석 교수와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한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자민련, 무소속 의원들은 “우선 황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의 안정과 사기진작이 중요하다”며 “연구팀이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것을 먼저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황 교수의 고교동문으로 이번 모임을 제안하고 준비한 열린우리당 권선택(49 대전중구)의원은 “직접 황 교수를 만나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고 초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의원은 또 “생각보다 의원들의 열기가 뜨거웠고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이번 모임은 황우석 개인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생명공학연구원들을 포함해 조용히 연구에만 전념하는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과 생명공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임에 뜻을 같이한 여야,무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월24일 황우석 교수가 난자 기증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한 이후에도 배아줄기 세포 가짜 의혹 파문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생명공학 기술의 위상이 훼손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 된 연구실 윤리 등 생명공학 연구지원과 윤리대책 마련과 함께 국회차원의 법적,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선병렬(47 대전 동)의원은 “(황교수에 대한)정치권의 대응이 미비했다”며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진수희(50 비례대표)의원은 “난자기증의사를 밝힌 것을 환기하고 구체적으로 난자기증을 위한 민간재단이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얻지못하고 있는 점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가 사무국은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조직이나 인력배치가 이뤄지지 않아 예산의 배정이 시급하다”며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무속속의 정진석(45 충남공주.연기)의원은 “이번 사건을 촉발한 MBC에 대한 논평을 내 국민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국회모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이 결성됨에 따라 ‘황우석 교수와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이후 난자기증을 위한 민간재단문제와 서울대 세게 줄기세포허브의 사무국 지워방안 등에 관해 국회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음은 황우석 교수와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

강성종 고흥길 구논회 권선택 김낙순 김성곤 김영숙 김영주 김영춘 김원웅 김재홍 김춘진 김태홍 김학원 김혁규 김형오 노현송 류근찬 박상돈 변재일 서재관 선병렬 신계륜 신국환 심재덕 심재철 염동연 유기홍 윤원호 이강두 이근식 이상민 이은영 이인기 이해봉 임종석 정진석 조경태 조배숙 진수희 홍창선 이상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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