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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불광산사 (佛光山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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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산사’는 대만 고웅현 대수향에서 1967년 5월16일 성운대사가 창건한 이래 현재까지 계속 인간불교의 실현을 위해 전력을 하고 있다.
특히 ‘모든 이에게 희망’ ‘모든 이에게 기쁨’ ‘모든 이에게 편리함’과 인간정토 건설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1999년 ‘부처님 오신 날’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불광산사’는 현재 주지 대행을 하고 있는 각사(覺捨,집착하지 말고 깨달음에 전력을 다하고 또한 깨달은 것도 집착하지 말라는 뜻)스님을 비롯하여 각계(覺戒),여준(如駿)두 분의 스님들이 상주하면서 한국 불자들에게 대만불교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은 각사 스님과의 일문일답.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신도
‘불광산사’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신도수는 대만에 2,200만 명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70군데 100만 명의 신도(아프리 카, 유럽, 호주등)와 1200여명의 스님들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주로 화교들이나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광산사’는 국적을 떠나 모든 분들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간을 열어 놓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가오는 2006년 성운대사의 신년 법어는 무엇 입니까?
2005법어는 공생길상(共生吉祥)이고 2006년 법어는 춘래복도(春來福到)입니다. ‘공생길상’은 항상 공동체로 생활을 하면 복이 온다는 이야기 이고 ‘춘래복도’는 봄이 오면 복도 함께 따라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불광산사’에 있는 ‘적수방’은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던데.
‘적수방(滴水房)’은 한 방울의 물이 떨어져 모인다는 뜻으로 스님과 불자, 그리 고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의 전통찻집 같은 분위기로 대만불교를 접할 수 있는 이국적인 곳입니다. 대만의 전통 명상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차를 마실 수 있고 야채손만두, 법미면, 대나무 잎 밥, 야채 동가스 등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대만 전통 채식주의자들의 요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맛 볼 수 있습니다.

불광산사와 국내 사찰의 다른점은.
참선을 할 수 있는 선방, 각종 불교전문서적이 구비되어 있는 도서실, 불교 경전을 집필하는 사경실, 그리고 방금 설명들인 차방인 적수방등이 있다는 것이 국내사찰과는 다른 점입니다. 또한 스님들이 한 사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6`~8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떠나야 됩니다. 생활불교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이곳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 다지고 또한 편안한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지식에 대해 공유를 할 수 있는 폭 넓은 공간의 장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처님에게 백번 절하고 기도를 하는 것보다 부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즉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단 한 번도 사람과 사회에서 따로 떨어져서 생활을 한 적이 없으신 분입니다. 다만 이후 제자들이 산에 들어가면서 불법도 자꾸만 인간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불법도 인간을 벗어난 것은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없다.

성운(星雲)대사는.
성운 큰 스님은 1927년 중국에서 출생하여 12살 때 난징으로 출가를 했다. 이후 대만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포교활동을 시작,1967년 ‘불광산사’를 대만성 고웅현 대수향에 창건을 했다. 당시 대나무와 가시덤불이 우거진 황무지였던 이곳에 ‘인간불교의 제창, 인간정토의 건설’이라는 대승불교의 큰 뜻을 펼치고자 많은 제자들과 노력을 한 결과 현재는 대만을 대표하는 불교사원이 되었다.
현재 대만 ‘불광산사’는 본국에 불광대학, 남화대학을 비롯해 미국 LA에 있는 서래대학(The West University)이 있으며 신문, 출판, 의료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210여개의 포교원도 가지고 있다.


[인터뷰] 3개국에 능통한 꽃꽃이 김영 교수

김영 교수는 1950년 서울에서 일본대학 예술과 출신인 영화감독 김홍씨의 차녀로 출생했다. 어려서부터 예술적인 소질이 풍부하여 미술, 무용 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968년에는 대만 국립사범대학 미술학과로 유학 대만 문화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1975년부터 꽃꽂이에 입문하여 일본교토이케노보 대북지부와 대만국제화우회등에서 맹활약을 했으며 1993년에는 홍란 꽃꽂이 연구소의 2대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그의 왕성한 활동은 중국 대륙까지 이어져 1994년에는 심양 요녕대학의 명예교수로 위촉 됐다. 성남문화원의 이사와 롯데, 현대 문화센터에서 중국어 지도와 ‘불광산사’ 꽃꽂이반 강의 등 국내 활동도 하고 있다.

‘불광산사’ 꽃꽂이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강의를 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3만원입니다. 중국학생들에는 중국어로 일본학생들에게는 일본어 한국학생들에게는 한국어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강의내용는 취미로 꽃꽂이를 배우려는 사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전문적인 선생님들을 양성하기 위해 일반 학원들 보다는 수준 높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독려 하는 곳이 아니라 기술 계승을 하려는 곳입니다.

꽃꽂이를 하면 좋은 점은.
꽃은 인간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새롭게 탄생을 시킵니다. 꽃문화 예술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인류문화를 광범위하게 발전을 하였습니다. 또한 심신을 맑게 정화 시키는 기능을 하여 사람의 분위기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만듭니다. 꽃을 보면 일단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좋아지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똑 같습니다.

동서양의 꽃꽂이에 대해서 비교를 한다면.
서양의 꽃꽂이는 꽃을 많이 해서 풍성하게 보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반면 동양의 꽃꽂이는 공간의 美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공간과 선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양보다는 동양의 꽃꽂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력이 상당히 화려 합니다.
고교 졸업 후 대만국립사범대 미술학과, 사립문화대학 동양학과를 전공하면서 계속 대만에 거류했습니다. 거류하는 동안 각종 사회단체를 통해서 무용, 꽃꽂이 등의 활동도 왕성히 해왔습니다. 특히 많은 무용공연과 꽃꽂이 창작전을 통하여 화도 예술을 알렸다고 자부 합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특히 한, 중 양국문화교류에 공헌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새롭게 보는 것, 새로운 방향, 저는 지금, 새로운 조형예술의 발전을 위해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작품들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가지고 현대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조명해 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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