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아버지 종아리 걷으시지요

URL복사

영화 <회초리>로 진정한 부성애 종결자 선언!

최근 탄탄한 연기력과 중후한 매력으로 무장한 중년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화 <회초리>는 안내상을 비롯해 김갑수, 정보석, 전노민, 전광렬 등의 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중년 연기파 배우 안내상은 21세기 꼬마 훈장 ‘송이’와 문제적 불량 아빠 ‘두열’이 12년 만에 만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다른 영화 <회초리>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회초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의 가슴을 적실 감동 휴먼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안내상은 영화 <회초리>에서 전직 프로 복서이자, 여전히 철 없는 아버지 ‘두열’역을 맡아 특유의 연기력과 숨겨진 매력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안내상은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등에서 얄미운 남편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연기해 40~50대 여성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강직한 성품의 정약용 박사로 분해 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안내상은 영화 <회초리>를 위해 체중 감량에 권투 훈련까지 받으며 전직 프로 복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때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서 안내상의 거칠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맘껏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영화에서 ‘두열’은 뒤늦게 ‘송이’(진지희)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애틋한 부성애를 보여주게 되는데, 이때 안내상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안내상 외에도 김갑수, 정보석, 전노민, 전광렬 등의 배우들이 젊은 배우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단명 전문 배우’로 유명한 김갑수는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구두쇠 학원 원장으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서는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보석은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보여준 섬뜩한 악역 연기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지적 장애인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안내상과 함께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 출연한 전노민은 특유의 샤프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극에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이처럼 관록 있는 중년 남자 배우들의 맹활약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꼬마 훈장 ‘송이’와 문제적 불량 아빠 ‘두열’이 12년 만에 아버지와 딸로 만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영화 <회초리>는 오는 19일 개봉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