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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한산성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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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호국문화제’ 28일 개막…초중고생 대상 그림 글짓기 대회 등 행사 다채

남한산성의 역사, 자연, 문화적 가치를 고취시키고 더불어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8회 ‘2011 남한산성 호국문화제’가 28일 오전 10시 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호국성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최로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문화기획 창, 광주문화권협의회 주관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교육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서울시, 남한산성 문화관광 사업단, 국가보훈처,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LH공사, 충청향우회중앙회, 호남향우회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를 열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민족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자리이며 또한 초·중·고생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4회 남한산성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제4회 전국청소년 전통무술대회,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개회가 펼쳐지며 또 남한산성 호국의 상징 삼학사의 압송 행렬 재현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문화체험(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가훈써주기와 또 문화재 탐방으로 남한산성 성곽 걷기대회는 완주자에 한해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남한산성과 연계돼 있는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서울 송파구청, 문화공연팀들의 특별 공연 등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개최되는 글짓기대회는 운문·산문중 택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고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그림그리기대회는 규격은 4절지(행사측 제공), 명제 당일고지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풍경화(크레파스), 4학년 이상은 풍경화(수채화), 중·고등학교는 한국화(채색화, 묵화, 자유 선택 가능), 수채화(재료 자유 선택 가능) 본인 외 타인의 도움을 받은 작품은 실격 처리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참가자는 대회 당일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 발표는 내달 7일 본사 홈페이지 및 본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상은 수도권일보사장·교육과학기술부장관·경기도지사·경기도의회의장·경기도교육감·국가보훈처장·대한민국국회사무총장상 등 내달 18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축제로 지역주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할수 있어 산성의 역사의 가치를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가치와 보존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지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강신한 회장은 “남한산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있는 자랑스러운 산성”이라며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산성에서‘호국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어린이와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 “남한산성은 2천년간 우리와 함께해온 호국성지로 나라를 지키는 의지와 승리정신이 녹아 함축된 호국 장소”라며 “싸우면 이기는 임전무퇴 군인정신만이 우리 민족을 지키는 애국애족정신임을 이 산성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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