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유치원 무상급식 9월 시행하라”

URL복사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자치단체 지원 확대도 촉구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도 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에 대해 어린이집과의 형평성을 갖춘 동등한 지원을 촉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유치원연합회가 도 교육청의 원안 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공·사립유치원연합회는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 9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급식을 원안대로 우선 시행하고, 보육시설(어린이집) 무상급식은 도와 31개 시·군에서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도 연합회는 “유치원이 교육청 지원을 받지만, 지자체로부터는 어린이집에 비해 극히 미미한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이 또한 형평성에 어긋남에 따라 유치원 지원을 지자체에서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들은 “유치원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못할 경우 이를 반대한 도의원 소속 정당 후보를 상대로 내년 총선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도 연합회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도의회 민주당과 한나라당에 유치원 무상급식에 대한 각 당 입장과 지자체 차원의 유치원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도내 31개 지회로 구성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도내 영유아 절반이 넘는 32만명이 1만2400여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김상곤 교육감의 교육복지 실현 의지는 고무적이지만, 어린이집 보육아동에 대한 지원 배제는 형평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도 지난 10일 대표단 14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저소득층 자녀 이용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31개 시·군과 사전 논의 없이 일방 추진에 따른 혼란 ▲초·중·고 확대시행 계획 차질 등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 예산안에 대해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