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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崇民그룹 李光男회장 대한탁구협회장에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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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장에 崇民그룹 李光男회장


“한국 탁구 제2전성기 만들것”



崇民그룹의
李光男회장이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추대됐다.


대한탁구협회는 회장 선임과 관련한 대의원총회에서 李회장을 새 회장으로 영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는데 이에 앞서 대한탁구협회 전형위원회
일행은 여러차례 李회장을 만나 협회를 맡아 줄 것을 요청한끝에 승낙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17대회장에 추대된 李회장은 “찬조금 액수에 연연하지 않고 과거 한국탁구가 누렸던 영광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2일(금)
崇民産業 광주공장을 방문한 김은영 서울시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형위원들에게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을텐데도 이끌어오느라 수고많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탁구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업이윤을 사회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재능보유자와 특기생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탁구뿐 아니라 국내 체육계발전을 위한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체육의 위상을 크게 높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홍기 회장(제일모직 상담역)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회장직이 공석이 됐던 대한탁구협회는 2월8일 李光男 崇民그룹회장을 맞아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박회장의 사임 이후 윤흥렬 스포츠서울 사장, 이주혁 타이거 풀스코리아 사장 등을 대상으로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정상운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냈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예정된 굵직한 사업 추진이 난항에 빠져 4월 오사카 세계선수권 남북 단일팀 구성은 말할 것도
없이 지난 1월29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국가대표 선발전도 무기한 연기될 형편이었다.


대한탁구협회는 국내 탁구경기를 총괄 하면서 건전한 보급발전과 국민체력의 향상 및 운동 정신의 함양과 국위선양을 도모하기 위해 1945년
조선탁구협회라는 이름으로 창설 되었다. 또한 1954년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경기단체로서 기술위윈회, 법제·상벌위원회, 인사위원회, 공인심의위원회
,심판위원회, 경기위원회 등 5개의 상설위원회를 두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주요사업의 기본방침 심의, 결정 ▶경기대회 개최 및 주관 ▶경기기술의 연구, 국가대표선수 및 후보선수의 양성, 경기시설에
관한 연구와 설치 및 관리 ▶경기종목에 관한 홍보 및 계몽 등으로 국민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히고 우수 선수발굴과 스포츠 인구
저변확대에 앞장 서 건강한 정신,건강한 사회 건설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국가대표선수와 청소년대표의 강화훈련을 실시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도 기여해 왔다.

한편 스포츠업계에서는 최근들어 경기 침체의 여파로 적잖은 사재를 내야 하는 회장직이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겨져 임기가 만료된 뒤 후임을 찾지
못해 협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은 2월 국가대표선발전이 끝난 후 3월초 예정.


崇民그룹, 국내 체육계 후원 끝이 없다


5월 숭민배 축구, 국제대회로 확대개최


지난
2월2일자로 대한탁구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李光男회장은 그동안에도 수영, 마라톤, 씨름, 볼링, 축구,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스포츠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崇民그룹은 오는 5월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제2회 숭민배여자축구대회 대최를
추진중이며 현재 중국, 북한, 일본, 대만, 홍콩, 미국 등 6개국의 참가를 교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업팀으로 외국팀 6개팀과 인천제철,숭민원더스 8개팀이 리그전을 펼칠 계획이며 대학팀도 9개팀이 참가를 확정해 놓은 상태다.


3월중 ‘여자축구연맹’ 창설


민원더스 박종환단장 산파 역할


지난
1월18일 대한축구협회는 이사회를 열어 역사적인 여자축구연맹의 창설을 승인하고 대의원총회에 상정해 박종환 숭민원더스 단장의 주도아래 오는
3월 연맹 창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서 현재 초·중·고·대학, 실업팀 총 62개팀은 21세기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셈.


국내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11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숭민원더스의 박종환 단장은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이끌어가는
선장”으로서 청소년 여자축구 4강진출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여자축구 연맹이 창설되면 기존의 대회 이외에 별도의 대회가 추가 창설돼
여자축구의 기량 발전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은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 초 세계여자청소년(18세이하)선수권대회를 창설하여 오는 4월 제1회 아시아여자
청소년선수권 대회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여자 청소년선수권은 올해부터 남자 청소년대회가 열리지 않는 해에 2년마다 열리게 된다.


이는 문화관광부의 여자축구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초중고교 여자축구팀이 창단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을 계기로 여자축구 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것. 전임감독의 체계적인 지도아래 여자청소년 유망주의 체계적인 육성이 시급하고, 여자축구 유망주의 잠재력으로 볼 때 세계청소년 4강진입
재현의 가능성은 남자쪽보다 높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편 지난 1월20일 중국에서 열린 광저우 국제여자 축구대회에서 북한을 4~3으로
꺾어 지난 93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북한에 0~3으로 패한 이후 8년만에 설욕한 바 있다.




정리/ 김 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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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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