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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적 기업에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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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내년부터 지원규모 확대 예정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하여 브랜드 및 디자인의 개발과 권리화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6월말 현재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532개, 예비사회적기업은 1,005개에 이른다. 이 중 사회적기업 5곳을 선발하여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브랜드․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매출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식재산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부터는 특허청에서 지정한 지식재산 종합지원기관인 전국 32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하여 브랜드․디자인뿐만 아니라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한 전문상담과 이를 바탕으로 한 권리화, 사업화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중 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우종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폄으로써 사회적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육성이라는 정부의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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