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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종도의 역사창작극 "아! 영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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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역사창작극 "아! 영종진"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세계를 잇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지닌 쓰디쓴 역사적 기억, 운양호사건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공연인 "아! 영종진"은 단순한 연극을 넘어서 랩과 비보잉, 영상과 액션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집체극으로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독도 영유권 분쟁,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등으로 왜곡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고 강화도 조약의 배경이 되었던 운양호 사건을 결과가 아닌 과정의 역사로 재해석 함으로써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호국정신을 이어온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연극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급 스태프들이 모여 극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팅 역시 인천 출신 원로 연기자 정진씨를 비롯 인기와 인지도,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국내 대표급의 배우진(기정수,공호석)이 참가해 시민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연극 "아~! 영종진"은 인천문화예술관을 필두로 인처지역 타 공연장으로 확대해 단발성 이벤트형 공연이 아닌 장기적 문화예술공연으로서의 이미지를 확장시킬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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