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멘토링이 시작된다!

URL복사

김윤석·유아인 주연 <완득이> 10월 개봉
담임 죽는 게 소원(?)인 반항아 ‘완득’ & 입만 열면 막말(!)인 독특한 선생 ‘동주’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성균관 스캔들]로 열풍을 일으킨 유아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완득이>가 개봉을 확정하고 두 남자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멘토링이 올 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상의 그늘에 숨어있는 게 편한 열 여덟 살의 반항아 ‘완득’과 그런 완득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려는 독특한 선생 ‘동주’,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준 두 남자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완득이>.

70만부가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아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완득이>가 두 남자의 특별한 멘토링으로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만 열면 욕이고, 자율 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문제적 선생이지만, 완득이에게 공부가 아닌 함께 걷는 법을 일깨워주며 진정한 멘토가 되어주는 ‘이동주’ 역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맡았다.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최근작 <황해> 등 서늘한 악역 연기부터 소탈한 캐릭터까지 극과 극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독보적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입증해온 김윤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의외성 넘치는 개성과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 스캔들]로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아인이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싸울 수도 이길 수도 없는 단 한 사람, 담임 동주가 너무 싫어 매일 죽여달라고 기도하는 소심한 반항아 ‘도완득’을 연기한다.

겉으론 무심한 듯하고 거칠지만, 실은 깊고 여린 속을 지닌 완득 캐릭터는 유아인의 당찬 매력과 한층 성숙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완득이>의 원작인 김려령의 동명 소설은 2008년 출간 첫 해 20만부가 판매된 데 이어 지금까지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연극으로도 상연되어 11차 앵콜 공연에 돌입하는 등 출판계에 이어 공연계에서도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이슈화된 바 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사로잡았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개성과 인간미 넘치는 교사 ‘동주’로 변신한 김윤석과 거칠지만 깊은 속내의 반항아 ‘완득’이로 돌아온 유아인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완득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의외성 넘치는 참신한 캐릭터와 그들이 빚어내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스토리,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대사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때론 철천지원수 같고 때론 따뜻한 가족 같은 두 남자 완득과 동주의 특별한 멘토링으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완득이>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