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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숭례문 인근 지하철 지반 보강공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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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의 안전을 고려한 현대적 기초공법 적용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에서는 오는 10월 시작될 숭례문 서측성곽(상공회의소 쪽, 총연장 16m, 평균 높이 약8m) 복원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2주간 현대적인 공법을 이용하여 성곽기초를 보강한다.

복원될 서측성곽 가까이에는 1970년대에 건립된 지하철 1호선 지하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성벽복원이 이 구조물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안전 전문기관 및 서울메트로 측과 협의하여 시범적으로 파일을 박아보고 그 진동을 계측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한 검토 작업을 실시하여 왔다.

그 결과, 지하철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성곽기초를 보강할 필요가 있으며 깊은 암반층까지 성곽의 무게가 전달되기 위해서는 강관파일과 콘크리트 매트 등 현대적인 공법을 적용하여 기초를 보강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어 이 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강관파일은 총 43개로 지하철에 근접한 10개는 지하철 운행이 마감된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강관을 박을 때에도 진동이 없는 공법을 사용하여 지하철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숭례문은 1907년 일제에 의해 주변 성벽이 훼철되고, 도로가 들어서며 현재와 같은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으나, 화재이후 일제에 의해 훼손된 숭례문 주변 성곽 일부까지 복원하기로 함에 따라 동측성곽(남산쪽 총연장 53m, 평균 높이 약8m)을 먼저 복원하기 시작해 8월 현재 동측성곽 연장 53m 중 약 80%가 완료되었고, 올해 12월말까지 동측(53m)과 서측(16m) 성곽을 복원할 계획이다.

 

 

 

강관파일 시범 박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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