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0.3℃
  • 연무서울 5.6℃
  • 연무대전 6.6℃
  • 연무대구 6.4℃
  • 연무울산 9.5℃
  • 연무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사회

연(蓮)의 기능성을 활용한 신약이 개발된다

URL복사

동국대 일산 한방병원, 선원사와 MOU 체결

연(蓮)은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생식물로 연근, 연잎, 연꽃, 연자로 구성되어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들어 건강식 식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고문헌 ‘본초 강목’에서는 연이 열과 갈증을 다스리고 나쁜 피를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고 ’약성본초‘에서는 오장육부의 기운부족 특히 심, 비, 신의 기운부족과 속이 상한 것을 낫게 하며 12경맥의 기혈을 크게 보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동국대학교 일산 한방병원(병원장: 구병수)이 연의 성분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동국대 일산 한방병원은 지난달 23일 그동안 우리나라 연 산업화와 농업발전은 물론 연 식품화와 대중음식에 앞장서 오고 있는 팔만대장경 판각성지 강화 선원사(주지 연승 성원)와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대사 질환에 대한 연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 나아가 신약 개발까지 공동연구를 하기로 하고 일산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글로벌 로터스 의학연구센터 개원과 함께 MOU 체결을 가졌다.

 

연근과 연잎으로 기능성 식품 개발

 

연구센터는 지난 2010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팀이 중소기업청의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의 기술창업과제를 수주하여 발효연의 기능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미 연과 관련된 많은 사업을 진행 중이던 선원사와 공동으로 개원하게 됐다.

구병수 병원장은 “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 연의 기능성 연구를 주 업무로 할 예정으로 이미 고지혈증, 전당뇨, 고혈압, 비만 등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진 연근과 연잎을 최적의 미생물로 발효하여 그 효능을 높이고 안전성을 검증하여 경쟁력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팀은 그동안 “지방세포 분화억제 실험 및 지방세포의 대사 및 염증 신호 체계 관련 물질을 분석하여 실험실적으로 지방세포 분화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당뇨가 유발된 동물 실험을 통해 혈당 수치를 개선시킴을 증명하고 간, 근육, 지방세포에서 지방대사 및 지질대사 관련 지표가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구병수 병원장은 현재 “고지혈증 유발 동물 모델에서 추가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로도 다양한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고지혈증, 전당뇨, 비만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하고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시제품을 만들고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센터를 통해 공동연구에 참여할 성원(선원사 주지)스님은 “연의 기능성을 토대로 한 식품은 일반화 되어 있는 반면 신약개발은 이번이 처음 추진되는 것만큼 기대가 크다”며 “연구팀이 연 연구에 필요한 연의 재료를 공급하고 연구센터를 통해 개발된 모든 것을 체험하고 연의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실험을 통한 학술적 근거 마련

 

연구팀이 발표한 연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과당식이 (high fructose diet)를 섭취시킨 동물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혈당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간, 지방조직, 근육 조직 등에서 Glut4, resistin, visfatin, PPAR-r 등 인슐린 민감도 및 당대사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real time PCR 로 측정한 결과 연근-연잎 혼합 발효군에서 항당뇨약인 rosiglitazone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경향은 발효군에서 더욱 뚜렷하였고 발효 후 오토클레이브로 균주를 사멸시킨 군보다 생균 상태를 유지한 실험군에서 보다 분명하였다.

따라서 연근-연잎 혼합 발효물은 전당뇨 및 인슐린저항성을 기본으로 하는 대사증후군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후보가 될 수 있으며 유익균이 살아 있는 상태를 유지할 때 보다 그 효과가 증가될 것으로 향후 추가 데이터를 함께 취합하여 보다 굳건한 기술적,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蓮)은 수련과의 다년생 수생초본으로 학명은 nelumbo nucifera gaer tnfh이며, 원산지는 이집트, 인도이다. 꽃말은 근자,다산,행운,순결,청정,고고한자태, 번영으로 연못에서 자라고 논과 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연은 크게 연자, 연잎, 연근, 연꽃으로 분류되는데 연자는 탄수화물 69.77%, 단백질 10.6%,수분 10.50%, 회분 4.5%, 조 섬유 2.7% 순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육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연근은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건강식품으로 아미노산 중 항체를 제공함으로써 면역계를 튼튼히 하도록 도우며 간과 근육에 의한 당의 저장 원천이 되는 세린, 알코올 중독,정신 분열증,설탕 갈망을 조절하여, 정신적 역량을 개성하고, 궤양 치료가 빨라질 수 있도록 돕는 글루탐산, 당과 유기산들의 대사를 돕는 알라닌 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소화를 돕는 효소제와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는 약효가 있어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 있어 좋은 섬유질의 보급원이 되고 있다.

또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과음이나 피로 시에는 연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장의 부담을 적게 하고 미용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연을 이용한 식음료 및 기능성 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연잎은 천연항산화제로 노화 방지와 붙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구성 아미노산등 총 17종이 분이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세균, 바이러스 및 종양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개선시키고, 상처 치료 및 간의 재생을 촉진하며,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하는 아르기닌과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이 포함 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