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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월명품고구마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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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과 직거래장터 개설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땅속의 건강 보물, 상월명품고구마”라는 슬로건 아래 금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4개분야 39개 행사로 진행되는 축제는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고구마 즉석 경매, 고구마 인형만들기, 고구마 캐기, 고구마 화분만들기, 별빛달빛오카리나 모닥불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고구마 먹거리 장터, 고구마홍보관, 농특산품 판매관 등을 운영한다.

행사 둘째날인 25일에는 체험행사와 초대가수 현철, 김용임, 한영주 등 유명연예인이 함께하는 상월명품고구마축제 노래자랑을 비롯해 여성댄스팀 이카루스, 비보이공연 등이 축제를 더욱 흥겹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틀간 직거래장터를 개설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구마를 직접 판매해 농민소득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며 우체국 택배서비스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행사가 종료된 26일부터 30일까지는 축제기간동안 추억이 담긴 사진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축제홈페이지(http://www.swfestival.net/) 참여마당 사진콘테스트 게시판에 응모(단, 1인 1작품 응모 가능)하면 10명을 선정해 상월명품고구마를 증정한다.

이기범 축제추진위원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특별한 체험과 먹거리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월 고구마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전국적인 마케팅 효과로 지역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주민화합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상월명품고구마축제는 기존 고구마 직거래 방식의 축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옛 정취까지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추억의 향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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