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정보살, “당신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URL복사
살다보면 답답해지는 일도 많고 그로인해 궁금한 것도 많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보살은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점집을 찾은 사람들이 방바닥에 앉기도 전에 명쾌하게 점괘를 이야기 해주기 때문이다. 조상신이나 아픈 사람을 들먹이지 않고 아주 짧고 명쾌하게 앞일을 알려준다.
지난 2000년 여수에서 처음으로 점사를 보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도 ‘신통방통’하다는 소문이 돌아 하루 평균 천여 명의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서울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 아예 강남구 삼성동에 신당을 하나 더 차리기도 했다. 일주일에 삼일은 여수에 이틀은 서울에서 점사를 보고 있는 것.
여수에서 정보살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50대 중년부인이 정보살의 신당에 찾아왔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그녀의 아들이 유부녀와 전국을 돌아다나며 몰래 간통을 하고 다니는 것이 그림처럼 그려졌다. 더욱더 심각한 것은 아들이 아니라 아들로 인해서 그녀의 남편이 죽을 운에 처해졌다는 것이다. 깜짝 놀라 이 이야기를 손님에게 해주었고 처방을 가르쳐 주려는 순간 그녀는 ‘기분이 나쁘다’면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녀의 남편이 일주일 동안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답답해진 그녀는 정보살을 찾아와 행방을 물었다.
“어디가면 찾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정보살의 답은 “남편을 다리 아프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시신이 바다에서 뜨면 찾아가라‘는 것. 실제로 며칠 지나지 않아 않아서 그녀의 남편은 여수 돌산대교 밑에서 시체로 발견 되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이후 이러한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타지 사람들이 여수에 내려 택시를 타고 정보살의 집에 가자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그녀와 그녀의 신당은 유명해져 버렸다.
무속인들도 인정한 정보살 부적
정보살은 점사와 함께 결명자를 갈아서 직접 쓴 부적이 효험이 있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복을 비는 기복부(祈福符)와 악귀를 물리치는 벽사부(壁邪符), 재난(災難)과 피해(被害)를 보았을때 쓰는 소멸부(消滅符)는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세상의 일들이 그저 무탈하게 아무 일 없이 지나 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을 살면서 예고 없이 닥치게 되는 어렵고 힘든 일들, 혼자서 해결해 보려하지만 되는 것도 있지만 안 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신령님께서 제게 주신 초월된 능력을 많은 분들께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상대편의 입장이 되어 속 시원하게 풀어주어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는 마음속의 편안함과 위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법당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4번지 한솔 아파트 102동 203호
018-633-4989/010-9909-0333
여수법당 | 전남 여수시 신원동 1229-6번지
061-691-0284

정보살은 이런 점을 특히 잘 봅니다
부동산이나 상가매매, 부부문제, 궁합 등
정치, 경제분야에 몸담고 있으면서 큰일을 하실 분들의 정확한 진로
애정 문제로 고민이 되시는 분
귀한 집 자손 임신이 안 돼 고민 하시는 분
운맞이나 재수맞이를 하고 싶으신 분
신병이나 신의 원력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재수, 인연, 구설수 방지, 종합적 모든 문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