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전북 건축문화제 열린다

URL복사

일본․중국 건축가 작품 등 총 100여점 기획전시

전라북도와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회장 이용수), 한국건축가협회 전북지회(회장 유남구),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 건축사회(회장 이성엽) 등 도내 건축 관련 6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청사 대회의실 및 갤러리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최근의 사회적 화두인 “녹색환경(Green Environment)과 미래건축“이란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지속가능한 건축 및 친환경 도시의 발전적인 모습을 찾기 위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오는 17일 응모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건축 관련 6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서 기술이 집약된 수준 높은 건축문화제가 될 것을 기대하며 도내의 모든 건축인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응모작품 모집은 전라북도 내 준공된 지 5년 이내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공공․비 주거 및 주거부문의 사용승인 건축물과 새만금 내부개발지구내 특화단지 조성계획 등 계획설계 부문, 그리고 구조, 시공, 재료, 설비 등 공학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중에 있으며 전라북도에 등록된 건축사 및 건축사보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 등 전북도민(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11. 10. 17(월)~10. 18(화) 양 이틀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당선작에 대하여 도지사상과 각 단체 특별상을 수여(‘11.10.31일 예정)하고 도청사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회(’11.10.31~11.4)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세계여성건축가협회, 일본건축가협회, 중국건축가협회 회원의 작품 70여점, 도내 건축가 및 출향건축가 작품 30여점을 기획전시하여 세계 건축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며 한옥 건축모형과 한옥부위별 맞춤형 부재 모형도 전시하여 한옥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건축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술발표회, 건축포럼, 건축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전북건축의 발전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하고 특히 삼성건설의 버즈두바이 건축시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건축의 진미를 맞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라민섭)은 “2000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건축문화상을 올해는 건축문화제로 격상시켜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차원 높은 행사인 만큼 새로운 건축문화 창작에 뜻을 가진 도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더욱더 도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