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겨울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URL복사

충북도,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충청북도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철새 이동시기에 맞추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겨울철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통합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20개 기관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제역 예방접종과 가금 및 야생조류에 대해 집중예찰을 골자로 하는 기관별 중점방역대책을 시달하고, 24시간 신고접수 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2회 추경에 소독약 2억원을 추가로 시군에 배정하는 한편, 축사환경개선사업, 생균제 공급 및 전염병예방백신 등을 조속히 완료하여 면역력 향상을 도모하고, 재래시장·철새도래지·오리 및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도내 220개 공동방제단, 공수의사 등 255명의 가축방역업무 관계자가 소독 및 예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도에서는 농식품부와 함께 ‘초동대응팀’, 시군에서는 ‘현장 기동조치팀’, 축산위생연구소에 ‘역학조사반’, 가축위생방역지원충북도본부에 ‘초동방역팀’을 설치하였다.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12월 중 우제류 가축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새로 태어난 가축에 대해서도 수시로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노령농가 및 소규모 농가에게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시군별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을 편성하여 농가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예찰을 위해 계열화업체, 부화장을 통하여 농가별 사료급여량, 산란율을 점검토록 예찰시스템을 개선하고,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에 의한 전염으로 확인된 만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강, 하천, 저수지 등의 출입을 자제토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 겨울에 도내 8개 시군에서 292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여 336,623두의 가축을 매몰한 바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25시군에서 53건이 발생하여 6,472천수를 매몰하였으나 충북에서는 8년째 비발생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구제역 재발방지와 AI비발생 청정지역을 이어가기 위하여, 현공율 도 축산과장은 축주 자신이 스스로 예찰요원이 되어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과, 농장 출입자·차량· 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철새도래지 답사나 AI 발생국가 여행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