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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이비부머의 새 인생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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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베이비부머 대상 직업훈련 실시
‘12년 34개 캠퍼스로 전면 확대 예정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고용지원정책에 발맞추어 베이비부머 대상 직업훈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2010년을 기점으로 이미 정년퇴직 연령에 진입하였으며, 앞으로 5~10년 사이 본격적인 집단 은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베이비부머에는 통상적으로 1955년에서 1963년의 9년간 출생한 약 712만 명이 해당되며, 이들이 집단으로 은퇴를 할 것으로 보여 일손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2011년 9월말 현재 성남, 남인천, 포항, 울산, 진주캠퍼스 등 9개 캠퍼스에서 내선공사 등 16개 직종에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베이비부머훈련은 만 45세 이상 50세 미만의 중년과 50세 이상 55세 미만의 준고령자 및 55세 이상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개설직종은 보일러, 특수용접, 전기공사, 도배, CNC기계, 간판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이 개설되어 있으며, 교육훈련기간은 1개월~3개월이다. 그리고 훈련생에게는 소정의 교육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베이비부머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퍼스별 적정운영 모형을 선정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하여, 해당 대학의 전공 직종과 연계 후 기술․기능 중심의 블루칼라 직종(blue-collar jobs)의 훈련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대한민국의 오늘날의 발전을 일군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시장으로 유인하여 실업난과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훈련을 2011년 9개 캠퍼스에서 시범운영하고 ‘12년 34개 캠퍼스에서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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