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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자 중심 ‘통합의학박람회’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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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장흥 천관산 일원서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의료진의 무료검진도 받고 명의․명사 강연도 듣고 천관산 산행도 즐기세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 및 통합의학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그린건강, 인간중심 헬스케어’로 서양의학과 한의학, 통합의학의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명의․명사코너에는 현대사회 관심 분야인 노화 방지, 핸복한 건강, 아토피 난치성질환 등에 강연이 매일 이뤄지며 11월 4일에는 탤런트 김성환씨의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만들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영식 국제웃음요가연구소장, 고도원 아침문화재단이사장, 이덕철 연세대학교 교수, 전세일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장, 이영준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 전홍준 하나통합의원장, 박중욱 HN호남병원장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통합의학 발전을 위해 29일에는 행사장 학술관에서 국내․외 통합의학 동향, 국내 통합의학의 현황 및 연구 그리고 발전방향, 통합의학의 임상사례 등을 알아보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의학과 관련해 주제관에는 서양의학관, 한의학관, 통합의학관, 생물자원연구관, 미래의학관과 22개 시군보건소관이 설치된다.

체험관에는 질병예방관, 질병치료관, 건강증진관이 들어서며 우수한 제품이 전시․판매되는 기능성제품관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정남진 장흥 국화 페스티벌, 보건사업경진대회,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건강체조 시연회, 어린이 청소년 연극, 건강증진 포럼, 이토피질환 세미나, 청소년 숲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도내 특산품 판매장터와 본인체질에 맞는 다양한 음식정보와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은빛 억새로 유명한 천관산 등산코스에서 편백나무 족욕체험, 녹생성장 이동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통합의학박람회인 만큼 건강과 관련된 정보와 무료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통합의학 허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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