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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천, ‘참한솔 알콩달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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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순천시 주암면에 소재한 참한솔농촌교육장에서 오는 29일 전통식품 가공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축제는 콩 전시관 둘러보기, 콩으로 만든 음식코너 시식과 손 두부 만들기, 미니 메주만들기 체험행사와 알콩달콩 o× 퀴즈, 떡메치기, 콩타작, 콩 엿치기, 새끼꼬기 및 새끼 줄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농촌체험농장 소규모 축제는 농촌 교육 농장을 홍보하고 도시민들과 농촌이 한 데 어우러진 도농상생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통해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참한솔 농촌교육농장은 2007년 농촌진흥청 지정 농장으로 우리 농산물 가공 및 체험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주로 콩을 가공한 전통식품인 메주, 두부, 청국장, 청국장환, 메주가루와 고추장, 민속엿기름, 떡국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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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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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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