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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년의 소리가 세계만방에 귀를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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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악방송 한옥마을에 둥지를 틀다

천년의 소리(국악)를 생생하게 들려 줄 국악전문체널 방송국이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한옥마을 내 소리 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준영 국악방송사장의 경과보고, 송하진 전주시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축사를 문화예술국장의 대독, 조지훈 전주시의회의장의 축사를 하였고, 우리지역의 최고 명창 김일구, 김영자, 김소영선생의 축가, 전주시립국악단의 시나위, 한옥마을 사물놀이 공연 및 전파 발사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그간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사습대회 등 국악관련 축제 및 행사의 생생한 모습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었다.

이번 국악방송 유치는 전주시민의 결집된 노력과 염원이 일궈낸 소중한 결과로 결실을 맺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국악방송(FM 95.3MHZ)을 통해 전주지역은 물론 완주, 김제, 익산, 군산 등 5개 시․군에 110만여명의 청취자에게 전통국악 진수, 전주전통문화의 생생한 모습의 주파수를 서비스 하게 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악방송(FM 95.3MHZ)이 전주한옥마을에 한옥으로 된 청사에서 한소리(국악)을 송출하게 됨은 한스타일의 본고장의 자랑이고, 한류문화의 주역으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주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 질 것이라 역설하였고, 우리 전주시가 한류문화의 주역으로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박준영 국악방송사장은 전주국악방송 개국은 우리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미 뿐만 아니라 우리문화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의미하며 전주시 문화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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