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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산(産) 고급 모주, ‘라모주’브랜드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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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포식, 청계천 등지 시음 행사. 전주모주 전국으로! 세계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중인 전주 전통모주개발사업단(단장 임민영)에서는 28일 프리미어 모주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여 전국화, 세계화를 향한 힘찬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10년 3월 일반형 전주모주 브랜드 출시이후 이번에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고급모주인 ‘라모주’선포식을 가졌다.

전주전통모주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 30억을 투입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 향토기업 전주주조 주식회사, 한국식품연구원, 우리밀 전북본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지역의 향토자원을 개발 육성하여 명품 브랜드화 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연구개발 제품화된 전주전통모주는 기존 전통 모주보다 장기간 숙성하고, 원부재료 한약재 국내산 100%, 세련된 디자인 용기로 건강식품 뿐 아니라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차별화․고급화된 제품이다.

이번 프리미어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중국수출기업 (주)대관 및 완산골 명가 체인사업을 하고 있는 (주)겨레가온데와 국내 유통공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완산골명가 프랜차이즈 전국 240개 지점과 기 구축된 해외 현지법인 일본 (주)전주재팬, 미국 (주)전주USA, (주)대관을 통해 직접 수출 등 2012년 25억원 정도 매출 목표예상으로 쌀 75톤, 우리밀 15톤 소비와 농특산물로는 봉동 생강, 고산 대추, 진안 홍삼 등 첨가재료의 대량 소비 등 우리쌀, 우리밀 농특산물의 소비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라모주 탄생을 축하한다"면서 "전주막걸리․ 전주모주가 전국 이마트, 완산골 명가를 통해 앞으로 전국화될 것이며 고급 모주인 만큼 미국, 일본, 중국으로 더욱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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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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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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