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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천시,‘천태만상 마을축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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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중앙동과 남내동 일원

순천시 원도심 중심가인 중앙동과 남내동 일원에서 오는 29일 천태만상 마을축제가 열린다.

이날 축제는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취지지에서 순천시와 원도심 상인연합회가 준비한 행사로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프로그램은 20여 개소의 상가가 참여하는 패션쇼와 밴드, 현직 국가 대표의 스포츠댄스, 전국노래자랑 순천지역 우승자 공연, 댄스동아리와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YMCA와 함께하는 거리체험 행사로 무료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붕어빵 만들기, 현명한 소비를 위한 소비자 상담소, 내 모습을 만화처럼 그려주는 캐리컬쳐, 낙엽으로 책갈피 만들기, 풍선아트, 짚풀공예, POP 글씨쓰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장내에는 불우이웃돕기 존을 마련하는 등 모금활동과 수익사업을 통한 뜻깊은 행사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이 활기찬 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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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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