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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파격적 변신 통한 궁중 사극의 에로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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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제왕의 첩> 3일 크랭크인!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캐스팅까지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를 모은 <후궁: 제왕의 첩>이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3일 크랭크인 한다.

<후궁: 제왕의 첩>은 왕이 사랑한 여자, 그녀가 사랑한 남자, 그리고 왕의 자리를 사랑한 사람들이 얽힌 비극의 드라마가 부딪치는 에로틱 궁중 사극으로 원치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점철된 왕궁의 비화를 그린다.

조여정이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어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고, 김동욱은 세상의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단 한 명의 마음만을 얻고자 했던 왕 ‘성원대군’ 역을, 김민준은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자 ‘권유’ 역할을 맡았다.

특히 세 배우는 모두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후궁: 제왕의 첩>은 <가을로><혈의 누><번지점프를 하다> 등 섬세함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흡인력 높은 드라마적인 긴장감으로 호평을 받은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근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궁중 사극의 에로티시즘'을 표방, 정통 사극의 정공법적인 연출에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위한 파격적이고 강도 높은 노출을 예고한다.

2012년 한국영화 톱 프로젝트로서 11월 3일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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