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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막걸리” 지역특산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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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이용 막걸리 개발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용호)과 (주)파주탁주(대표 차익준)와 파주장단콩막걸리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약 및 다자간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농특산물인 파주쌀과 파주장단콩을 이용한 “파주장단콩막걸리” 관광상품화 및 소비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다.

“파주장단콩막걸리”는 파주 청정지역에서 길러낸 대표 농산물인 “파주장단콩”과 “파주햅쌀”을 이용하여 제조하게 되는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와 어우러져 파주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주로 개발하여 상품화가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파주탁주에 기술이전 하는 사항은 콩에 균을 배양시키는 기술과 발효 시에 직접 첨가하여 발효시키는 특허 기술이다.

이러한 발효기술은 특히 콩의 함유량이 기존 콩 막걸리보다 많이 함유되어 폴리페놀 함량도 높여 맛이 깊고 뒷맛이 고소하며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파주탁주 차익준대표는 “이번 파주장단콩막걸리 협약이후 출시와 관련하여 고품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양조장의 생산성 향상 및 지역브랜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장단콩막걸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파주장단콩축제”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파주탁주와 다자간 업무협약에 의해 “파주장단콩막걸리”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안정적 원료 공급, 유통관리 등 품질관리 지원 및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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