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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이탈주민 의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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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새조위와 인천적십자병원에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사)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인천적십자병원(인천 연수구 연수동 소재)에서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비급여 의료비 50%을 지원하고, 세균성 질환과 산부인과에 대해서는 특화진료를 하며, 병원내에 북한이탈주민 상담실도 개설·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일부는 그동안 전국의 60여개 병원과 협조하여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전국망 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금년도 의료지원 협약은 관동대명지병원(4.27), 부산대병원(5.24), 전북대병원(7.12)에 이어 4번째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의료지원 협약을 지속 확대시킴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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