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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암군, 남해신사 추계 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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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

영암군 남해신사제례보존위회에서는 오는 14일 시종면 남해당로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에서 2011년 남해신사 추계 대제(大祭)를 봉행한다.

이번 대제(大祭) 아헌에는 김준일 시종면장, 종헌에는 최인옥 영암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14인의 제관과 사회기관 단체장․지역 주민이 참석해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이번 열리는 남해신사 대제(大祭)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서해의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은 고려 현종 원년에 거란이 군사 40만명을 이끌고 침략했을 때 현종이 이 곳으로 와 잠을 자는데 그날 밤 꿈에 백발의 수신이 나타나 몽탄으로 피하라고 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자 꿈속의 백발 수신을 위해 당을 짓게 하고, 인근 6개 고을(나주, 영암, 해남, 강진, 영광, 함평) 수령들에게 봄·가을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지내게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국가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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