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영월군에 WFK 2훈련소 건립된다

URL복사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훈련의 메카로 육성한다
KOICA, WFK 훈련소 건립 업무협조약정 체결

강원도는 해외봉사 인력육성을 위하여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World Friends Korea 제2훈련소를 강원도 영월군에 건립하기로 하고 10일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강원도(지사 최문순)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과 영월군(군수 박선규)간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조약정은 한국국제협력단이 한국의 OECD-ODA(공적개발원조)지원국 가입에 따른 저개발국의 해외봉사단 규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원도와 협의하여 부지를 물색하던 중 영월군에서 적극 수용함에 따라 그동안 수차례의 업무조율을 거쳐 이날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제2훈련소 건립에 따른 행정 등 제반사항 지원을, 영월군은 훈련소 건립부지 제공과 관련 건축물 사용, 훈련소 이용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기로 하고 건립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기로 하였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일원에 건립될 제2훈련소는 강의실과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그리고 체험훈련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KOICA 뿐만 아니라 대기업,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단원들이 해외봉사를 나가기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할 일정한 소양교육을 이곳 훈련소에서 받음으로써 명실상부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훈련의 중요한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사료된다.

훈련소가 건립되면 전통가옥형태의 체험훈련관을 내국인 및 정부초청 외국연수생들의 관광지로 개방할 계획이며, 교육생들의 훈련과정에 인근 시군의 관광코스 체험과도 연계 지역 관광의 활성화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훈련소에 소요되는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 식자재 등 농산물의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정강원 및 자원봉사의 이미지 제고 둥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WFK는 우리나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한국 정부파견 해외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2009년 정부에서 분산되어 있던 각 행정부처의 해외봉사단사업을 통합하여 WFK가 출범하게 되었다.

외교통상부의 KOICA 해외봉사단,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IT 봉사단,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생봉사단 및 개도국과학기술지원단이 하나로 통합되었고, 이듬해 2010년 외교통상부의 중장기자문단, 지식경제부의 퇴직전문가가 WFK로서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