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2℃
  • 구름조금강릉 10.6℃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2.7℃
  • 구름조금울산 13.9℃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2℃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8.9℃
  • 구름조금보은 8.7℃
  • 구름조금금산 9.3℃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사회

경기경찰, ‘2011년도 수능시험 관련 성공적 교통관리’

URL복사

“수험생 수송 399건 등 469건 편의제공”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도내 19개 시험지구 275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1,385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원 1,265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388대, 싸이카 116대를 집중 투입하여 소통위주의 교통정리와 불법 주정차 예방 등 특별 교통관리를 통해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경찰차량을 이용한 수험생 수송 399건 등 총 469건의 편의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이 지각하거나 착오를 일으켜 제때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지방청 기동순찰대 경사 서장원은 11.10 07:30경 수험생 공○○이 시험장 착오로 입실완료시간에 늦을 것 같다는 도움 요청을 받고 싸이카를 이용 시험장소인 수원 태장고교까지 태워다 주어 시험에 늦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교통계 경사 유정은은 수험생인 김○○이 수험표를 분실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을 발견하여 싸이카를 이용, 고등동 수원여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안양동안서 교통계 순경 이상현은 11.10 07:45경 수험생 염○○이 택시를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중 비산지하차도 내 교통정체로 제시간에 도착이 어렵다는 요청을 받고 싸이카를 이용 시험장까지 신속히 태워다 주었다.

양평서 교통계 경장 김성균 11.10 07:35경 수험생 조○○이 시험장 착오로 학교를 찾지 못하여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 순찰차에 탑승 시험장인 양평중까지 수송했다.

파주서에서는, 07:40분경 봉일천고교 이 모 학생이 조리파출소에 찾아와 시험장이 교하고교인데 자신이 집(성원2차)에 신분증을 두고 왔고 급히 되돌아 갔다가 수험장으로 가야 된다며 도움을 요청하여 집에 후송 후 교하고교까지 무사히 수송했다.

김포서에서는, 07:24경 계양서에서 수험생 인계받아 강화 소재 강화여중까지 수험생 1명 연계 호송 조치했다.

분당서에서는 07:40경 수험생이 시험장 착오로 분당정보산업고를 가야하는데 성남정보산업고에 도착하여 순32 차량으로 수송했다.

고양서 관산파출소 2팀 근무 경사 최승준, 순경 한지희는 11. 10(목). 07:15경 파주시 거주 수험생 2명이 자신들이 시험장인 화정동 백양고 위치를 모른다며 도움을 요청해 내유동 장곡검문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오던 수험생에게 관산주민센터 앞에서 하차할 것을 전화통화 후 순찰차(순62호)로 수험장인 백양고 앞 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수험생 편의 제공했다.

시흥서에서는, 07:40경 시흥시 능곡동 능곡고 앞 노상에서 근무 중 학교를 잘못 찾아왔다는 수험생 이재필을 발견, 순45호 무전연락하여 시흥고까지 수송했다.

부천오정서에서는, 07:40경, 원종동 원종사거리에서 수험생을 태운 차량을 뒤에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 운전하던 어머니는 병원으로 긴급후송하고, 수험생은 교통 순1차로 원종고 시험장으로 긴급 호송했다.

하남서에서는, 07:55경 덕풍동 라인아파트 앞에서 수험표를 미소지하고 왔다는 신장고 3년 염 모 학생의 말을 듣고 주거지인 신장동 440번지 집까지 순14호를 이용하여 8분만(평소 20분소요) 집에 있는 수험표를 찾아 시험 장소인 덕풍중학교까지 무사히 등교시켰다.

고양서에서는, 백양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지체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며, 2011. 11. 8일 갑작스럽게 할머니가 돌아가셔 상중으로 가족들이 시험장소에 데려다 줄 수 없어 화정지구대 순찰근무자가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입실케 했다.

부천원미서에서는, 08:04경 원미구청 앞에서 자신이 고3수험생인데 차가 막혀 늦을 것 같다며 112지령실로 신고를 하여 원미파출소 근무자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심원고등학교까지 시간에 맞춰 데려다 줬다.

평택서에서는, 07:55경 수능수험생 관련 38국도상에서 교통근무 중 윤 모 학생이 112순찰차로 다급하게 다가와 수험생인데 시간이 늦었다고 하여 순찰차에 태우고 평택 동일공고 까지 긴급수송, 입실 마감 시간인 08:10경까지 무사히 입실시켰다.

고양서에서는, 07:40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아이스페이스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1급인 유재민을 주엽지구대 경사 전기남이 순찰차량을 이용 시험장인 풍동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수원서부서에서는, 07:44경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근무 중 수험생 진 모 학생이 수험장에 가야되는데 늦잠을 자서 시간에 늦었다고 경찰관의 도움을 요청하여 수험생을 순찰차 61호에 승차시켜, 07:55경 수험장인 화홍고등학교까지 호송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