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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동 도산서원 경역 내 표지석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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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의 잘못된 표지석 내용’ 수정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사적 제170호 ‘안동 도산서원’ 경역(境域; 경계 안의 지역)에 심어져 있는 금송의 잘못된 표지석 안내 문안 내용을 바로 고쳐서 새로 설치하기로 문화재위원회 심의(’11.11.09) 절차를 거쳐 결정했다.

이 금송은 1970년 12월 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산서원 성역화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청와대 경역 내에 있던 금송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심었으나 관리 부실로 고사(枯死)됨에 따라 1973년 4월에 같은 수종의 금송을 심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 심어져 있는 금송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금송이 아님에도 표지석 내용의 잘못된 문안을 수정 없이 사용하여 이번에 그 내용을 바로 고쳐 쓰기로 했다.

당초내용은 박대통령각하기념식수 이 나무는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청와대 집무실 앞에 심어 아끼시든 금송(錦松)으로서 도산서원의 경내를 더욱 빛내기 위해 1970년 12월 8일 손수 옮겨 심으신 것입니다. 에서 수정내용으로 이 곳은 1970년12월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산서원 성역화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청와대의 금송을 옮겨 심었던 곳이나 1972년 고사(枯死)됨에 따라 1973년 4월 동 위치에 같은 수종(樹種)으로 다시 식재하였다.

아울러, 애초의 표지석은 도산서원 내의 적정한 장소에 보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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