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4℃
  • 맑음강릉 5.0℃
  • 박무서울 2.6℃
  • 박무대전 0.6℃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2.4℃
  • 박무광주 2.9℃
  • 연무부산 4.8℃
  • 구름많음고창 2.3℃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2.7℃
  • 흐림거제 4.1℃
기상청 제공

인물

민주당연합등 소신 거침없이 발표해 주목

  • 등록 2006.02.03 16:02:02
URL복사

열린우리당의 2월 전당대회에서 당의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任鐘晳 40) 의원은 이미 16대 총선 때에 최연소 당선의 기록을 세웠고 또 당의장 출마자 중 최연소자이며 386세대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는 등 여러 가지 기록과 많은 에피소드를 갖는 특이한 인물로 평받고 있다.

또 그는 활발하게 소신을 피력해 주목 받고있다. 우선 그가 내세운 주장은 ‘민주당과의 연합·통합’이다. 이 문제는 이미 노무현 대통령이 부정적인 언급을 한바 있어 출마자들이 의식적으로 피하는 과제이나 그는 처음부터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당내 친노 및 호남세력의 좌장격인 염동연 의원의 적극 지원을 받고 있지만 더욱 나가 ‘정권 재창출과의 연관성이 큼’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좋으냐 싫으냐가 아닌 사활에 관한 문제”
지난 1월20일 광주시당을 찾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임 의원은 “지방선거 패배를 막고 정권재창출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의 선거 연합을 통해 한나라당과의 전면 승부를 벌여야 한다”면서 “좋으냐 싫으냐 개혁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활의 문제”라고 갈파했다.

임 의원은 “최근 민주개혁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정세인식은 우리당의 위기일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위기이기도 하다”면서 “정권재창출이야말로 최고의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정권재창출이 최고의 개혁이라면 중도개혁 대통합은 그것을 가능케하는 최대의 힘”이라며 “중도개혁 대통합은 반수구,비급진 연합전선으로 이를 이루지 못하는 한 정권재창출은 불가능한 꿈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어 “민주당이라는 말만 나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통합·엽합 반대론은 정권 재창출을 포기한 야당발상이자 또 하나의 빗나간 지역주의”라고 통합반대주의자들을 강하게 비난하였고 덧붙여 “통합을 얘기하면 개혁이 아니라고 몰아붙이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결단을 우리당의 정체성 부정이라고 왜곡하는 것은 얼치기 개혁론”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계속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가 없고 정권재창출의 열정으로 불타지 않는 정채행태와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과의 통합은 결국 임 의원이 출마의 변으로 내세운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의 범주에 속하겠지만 그러기에 그는 고건 전 총리의 영입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가하면 국민중심당과의 선거연합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는 등 자기소신을 뚜렷히 밝히고 있다.

“대안 쟁점없는 경쟁은 외면당해”
한편 그는 당의장 자리를 놓고 수위를 다투는 정동영 전 장관과 김근태 전 장관의 날카로운 신경전에 대해 비판을 서슴치 않고 있다. 즉 “당원들의 관심사는 이번에 지도부가 선출되면 지방선거에서 이길수 있을지의 여부”라며 “구체적인 대안과 쟁점없이 경쟁만 있을 때에는 당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쓴소리를 마다않고 있다.

그런 한편 40대임을 내세우고 있는 김두관 전 장관에 대해서 “인식차이가 커 40대후보의 단일화 대상이 아니다”며 차별화를 내세워 관심을 끌고있지만 할말은 하고야만다는 각오의 일단을 표명하고 있다.

앞서도 썼지만 임 의원은 친노 및 호남세력의 좌장격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염동연 의원의 적극지원을 받고 있고 이런 역학관계로 염 의원과 친밀한 정동영 전장관과의 연대가 거론되고있으며 사실 그런 가능성은 매우 농후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 조직력과 득표력을 이미 당의장 선출 때에 과시한바 있는 염 의원의 지원은 매우 클 것으로 관망된다.

학력 및 경력
용문고, 한양공대 졸, 전대협의장,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 푸른정치2000대표,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부이사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16·17대 국회의원, 통일외교통상위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