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1.5℃
  • 연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정치

이회창, 내년총선 불출마 선언

URL복사

한미FTA 비준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 … 자유선진당, 민주당과 연대 거부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선(先) 대책, 후(後) 비준 제안을 실현시키지 못한 책임이 전적으로 내게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면서 제19대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가 매우 위급한 처지에 놓여 있음을 직시하면서 위급존망지추(危急存亡之秋)의 심정으로 한미 FTA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개인적 정치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오늘 이 순간 나는 풍림화산(風林火山)의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머리를 숙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한미FTA에 대해)정부와 여당이 성의 있게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민주당 또한 ISD조항의 정치적 공방에 파묻혀 손실보완의 대책을 소홀히 한데에 1차 적인 책임이 있다”며 “민주당도 FTA의 재재협상을 고집하면서 오로지 ISD조항(투자자 국가간 쟁송절차조항)의 폐기만을 비준의 조건으로 내걸어 정치적 공방을 벌려왔을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영원히 중진국에 머무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우리 정치권이 국민 여러분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우리가 가야할 개방의 길에서도 아픔을 겪어야 하는 국민이 있다면 정치인은 반드시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계 은퇴에 대해서는 “정계 은퇴와는 관계없다”고 말했고, 한미FTA 입장에 대해서는 <당론은 긴급의총에서 다수 의견에 따라서 그 동안 선 대책 후 비준의 원칙대로 반대하는 것으로 정해졌다”면서 “그 자리에서도 의견으로 일단 비준을 하고 부대의견으로 지금까지 선대책으로 주장해온 부분을 계속 요구해야 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당론에 대해 반대입장을 비추기도 했다.

한미FTA 안건 표결에 대해 “정상적인 표결 과정이 된다면 참여하겠으나 폭력으로 막고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상황을 봐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선 출마에서 대해서는 “아직 말할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한미FTA 비준동의 반대로 당론이 정해지자 민주당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한나라당에 맞서 제 야당과의 굳건한 연대와 공조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는 표현에 대해 자유선진당은 민주당과 연대와 공조할 수 없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자유선진당은 “ISD 폐기 하나에 매몰되어 ‘선 피해대책 후 비준’이라는 당초 당론을 내던져버린 민주당과 공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은 자유선진당과의 공조를 운운하기에 앞서 ‘비준전 재협상’ 대신 ‘선 피해대책 후비준’ 입장으로 되돌아가 피해대책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