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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샤이니 '태양의 아이들' 베스트셀러차트 돌풍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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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들'이 예약 판매 4일 만에 16위로 진입했다.

지난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 책은 바르셀로나를 여행한 온유(22), 키(20), 태민(18) 등 샤이니 세 멤버의 사진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12월8일 출간 예정이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62)의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지난 주보다 8계단 뛰어올라 12위를 차지했다.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등 69편을 담은 에세이집으로 '잡스런 글'들의 모음이지만 더없이 정갈하다는 평이다.

조선중기 시인 허난설헌(1563~1589)의 일대기를 담은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작가 최문희(77)씨의 소설 '난설헌'은 4계단 상승, 8위에 걸렸다.

지난달 56세로 숨진 미국의 애플 창립자 겸 전 CEO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는 4주 연속 1위를 달렸다.

한국출판인회의가 18일부터 24일까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9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1. 스티브 잡스(윌터 아이작슨·민음사)

2. 닥치고 정치(김어준·푸른숲)

3.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박경철·리더스스북)

4.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5. 도가니(공지영·창비)

6. 뿌리깊은 나무 1(이정명·밀리언하우스)

7. 흑산(김훈·학고재)

8. 난설헌(최문희·다산책방)

9. 완득이(김려령·창비)

10. 중용 인간의 맛(김용옥·통나무)

11. 엄마 수업(법륜·휴)

12.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무라카미 하루키·비채)

13.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강상구·흐름출판)

14.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이지성 정회일·다산북스)

15. 다이어터 2 : 운동적응기 편(네온비 캐러멜·중앙북스)

16. 태양의 아이들(온유 키 태민·웅진리빙하우스)

17. 십자군이야기2(시오노 나나미·문학동네)

18. 달려라 정봉주(정봉주·왕의 서재)

19. 모멘트(더글라스 케네디·밝은 세상)

20.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우명·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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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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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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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