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컬러풀한 가족의 원더풀한 코미디

URL복사

<파파> 메인 포스터 대공개!

개성파 배우 박용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고아라가 출연하고,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연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파>가 개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색(色)다른 코미디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미국 애틀란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컬러풀한 가족의 원더풀한 코미디 <파파>가 개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려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티저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채로운 매력의 파파 박용우와 컬러풀 6남매의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 버전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박용우와 컬러풀 6남매는 다양한 표정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성격과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그들의 상반된 표정은 춘섭과 6남매의 순탄치 않은 날들을 예고하고 있다.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에서 미국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전직 매니저 춘섭 박용우는 6남매의 파파로서 권위를 뽐내려는 듯한 표정과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컬러풀 6남매는 그런 박용우를 아랑곳 하지 않고 한껏 장난끼 넘치는 표정과 제스쳐를 선보인다.

환하게 웃으며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예능감을 숨긴 채 까칠한 책임감으로 뭉친 첫째 준 역의 고아라를 비롯 100키로에 육박하는 흑인계로 대장금을 사랑하는 둘째 아들 고든, 스모키 화장에 시니컬한 이슬람계 셋째 딸 마야, 랩으로 세계 제패를 꿈꾸는 백인 쌍둥이 지미&타미, 파파를 사랑하는 히스패닉계 핑크 공주 막내 로지까지 컬러풀 6남매의 개구진 표정과 “메-롱!! 자기가 아빠래요..”라는 말풍선은 앞으로 이들이 펼칠 다사다난하고 코믹한 에피소드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컬러풀한 가족의 매력이 가득 담긴 메인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파파>는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각본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박용우, 고아라, 할리우드 아역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2012년 1월 극장가에 색(色)다른 코미디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