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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m까지 우승후보를 위해 달리는 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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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메이커> 개봉 확정!

영화 <페이스 메이커> 오는 1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연기본좌’ 김명민의 마라토너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1월 19일(목)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우승 후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달려야 하는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김명민 분)가 생애 처음으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꿈과 열정을 다룬 감동 대작. 메소드 연기의 1인자 김명민과 극중 ‘만호’의 운명까지 바꾼 국가대표 감독 역을 맡은 국민 배우 안성기, 장대높이 뛰기 선수로 분한 ‘포스터 하지원’ 고아라까지! 세 배우의 앙상블 만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이나 수영 같은 종목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 ‘페이스 메이커’를 최초로 조명한 영화다.

색다른 소재,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감동적인 스토리, 런던 로케로 담아낸 화려한 올림픽까지 미리 만나 볼 수 있어 2012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비인기 종목 스포츠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던 영화 <말아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의 뒤를 잇는 웰메이드 스포츠 감동 드라마로, 전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때는 마라톤 유망주였으나 이제는 다른 이의 ‘페이스 메이커’로 달려야 하는 한 남자가 자신만을 위한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대작 <페이스 메이커>는 2012년 1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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