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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양남대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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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생태공원조성사업 이달 착공, 내년 6월 준공

국내 최대 연어 회귀지인 양양 남대천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남대천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연어생태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및 사전환경검토 등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사업은 총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송이공원 동측끝단부에서 낙산대교 좌안부 7만 6,447㎡의 면적에 길이 658m 폭 2m의 데크로드와 전망대 8개소를 설치하고 2만 2,100㎡ 규모의 수변공간에 갈대, 달뿌리풀, 물억새 등의 생태식물을 식재해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관찰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남대천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문화재지표조사, 하천점용허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 12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가 최종 승인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남대천은 회유성 어종의 대표적인 소상지역으로 수산자원의 보전가치가매우 큰 하천인만큼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유수부에 대한 개발을

지양하고 하천경관과 수변식생과의 조화를 고려한 시설 및 식생을 식재해 자연적인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양남대천 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남대천 하류(낙산대교)에서 임천리까지 형성된 둔치를 활용해 탐방로, 습지, 소나무 숲, 체육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동해안의 대표적인 생태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남대천 하류부 일원이 낙산도립공원과 연계한 생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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