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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생명, ‘붓끝의 울림’에 생명을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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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삼성생명상’ 제정

세계 최초 서예비엔날레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삼성생명상’을 제정한다.

삼성생명보험(주)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16일 전북도청 의전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생명상 제정 등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라북도지사, 박근희 삼성생명 대표이사, 김재명 경제특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김병기 총감독 및 삼성생명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주)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협력 체계를 갖추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013년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대상 시상금으로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는 ‘삼성생명 상(賞)’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3년도에는 삼성생명상 시상금으로 그랑프리 3000만원, 국내대상 및 해외대상 1000만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2011년에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받는 발전기금은 2012년도 국내외 순회전 및 진행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그간 시상금이 5~6백만원 수준(미화 5000달러)으로 대외 위상에 비해 시상금이 낮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번 삼성생명 지원으로 인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전라북도의 대표적 문화행사에 관심을 보여주신 삼성생명 측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한류 문화의 중심이 되고 전북 및 국가브랜드 상승에 일등공신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삼성출신으로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김재명 전북도 경제특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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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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