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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최대 규모 친환경미생물 배양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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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연간 미생물 200톤 생산 보급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전남 최대 규모 친환경미생물 배양관을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신축했다.

이번에 신축된 미생물배양관은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1층 412.8㎡(125평)규모로 올 6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9일에 완공됐으며, 주요 시설로 배양실험실, 제품포장실, 저장시설을 설치하고 이외 미생물배양기와 자동포장기까지 갖췄다.

이로 인해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고초균 등의 친환경 미생물을 연간 200톤 이상 생산함으로써 지역 농가에 보급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공급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함을 극복하게 됐다.

이러한 시설은 농약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미생물을 이용한 고품질 농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유용미생물제를 생산해 관내 1,000여 농가에 보급해 오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다른 유해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축사의 암모니아 황화수소가스 등 악취 감소 효과뿌만 아니라 채소,과수등 농작물에 사용시 토양물리성을 개선해 작물의 생육을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을 보급함으로써 해남군이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메김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일 관내 농업인, 농업유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함께 친환경미생물 사용법에 대해 교육이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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