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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토끼야 잘 가거라~ 용의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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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에서 맞이하는 임진년의 희망찬 시작!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삼일간 국립극장에서 겨울축제 <희망의 노래>을 연다.

겨울축제 <희망의 노래>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가 담긴 축제로 1년 동안 국립극장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뮤지컬 <영웅>과 소원성취콘서트<월드비트 비나리>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했다.

<희망의 노래>는 국립극장 사계절축제 <설맞이축제>, <열대야페스티벌>, <추석난장>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절기별 축제로, 지난 2005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축제다.

매년,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불꽃쇼와 공연을 보고 이웃과 함께 떡국을 나눠먹는 자리가 마련되어 왔으며, 더불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소원성취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달오름극장에서 31일에는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영웅>은 31일 해오름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희망의 노래>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 소원성취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는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비나리로 열정과 환호로 가득찬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 52개국에서 공연, 한국의 흥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는 <월드비트 비나리>는 한국전통의 기원문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역동적인 타악과 선율, 매력적인 성음(性音)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관객들의 소원을 역동적이고 격정적인 음악과 신성한 에너지로 기원 한다.

2010년 브로드웨이에서 찬사를 받고 금의환향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영웅>이 31일(토) <희망의 노래>특별공연으로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영상과 세트가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 연출과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조국과 어머니라는 감상적 소재를 한데 버무린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묵은 신묘년을 날려버리고 희망 찬 임진년을 맞이하는 순간, 이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을 찾자.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도 즐기고, 들소리의 무료 공연도 관람하며 여기에 국립극장의 별미 떡국까지 나누면서 더욱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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