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안양교도소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

URL복사

광명시 이전 반대 입장 밝혀

광명시와 KTX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세권과 광명․시흥보금자리 신도시 주변으로(박달동 군부대 일원)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로 인한 광명시와 안양시의 갈등은 지난 2011. 8. 30일 KTX광명역 주변이 안양교도소 대체 이전 부지로 유력하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쟁점화 되었다.

광명시는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한 광명시 반대 입장을 즉시 발표하고, KTX광명역범대위의 교도소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 이전 반대 현수막 게첨, KTX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항의방문하여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 철회 건의서 전달 등 안양시에 강한 항의를 하였다.

안양시는 “안양교정시설 부지 및 이전적지 개발 타당성 용역”결과를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두려워, 용역결과 공식 발표를 미루고, 국무총리실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박달동 군부대 일원이 안양교도소 이전 최적 부지로 적합하다고 제안했었다.

광명시는 최근 연계교통망 확충, 복합환승센타 건립, 대규모 판매시설 코스트코 유치, 세계 최대 주거․생활용품 업체인“이케아”사 유치 등 광명역세권이 활성화 되는 시점에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로 KTX광명역세권 개발 및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사업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과 주민의 삶의 질 저하와 재산가치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법무부의 계획대로 현 위치에 재건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명시는“안양시가 이전부지 행정구역이 안양시라는 이유로 광명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여 더 이상 지역간 갈등을 초래하지 말고 양 시간의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하고, 만약 광명시민의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35만 광명시민과 함께 이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