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아태 무형문화유산축제 열린다

URL복사

오는 6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아태지역 무형문화유산 중심지로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2013년 완공 예정인 아태무형문화유산의 전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2전주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이하 2012아태축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0년 3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기공식에 맞춰 제1회 축제가 개최된 이후 세 번째를 맞는 2012전주아태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행사와는 달리 전주문화재단이 실질적으로 주관한다는 데 있다.

전주문화재단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재단의 인력을 십분 살리고 외부 전문가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축제를 꾸린다는 계획이다.

축제 추진방법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전주 소재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축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단과 문화단체와의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된다는데 있다.

올해 축제는 크게 해외무형문화재 및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 삶의 도구를 의식주별로 구분한 기획전시, 문화의 공통요소와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포함해 세 개의 섹션으로 구분,진행될 계획이다.

전시 프로그램 중 도내 무형문화재들의 작품전시와 시연은 ‘전통의 맥’잔치와 함께 치러질 예정으로 한층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고 타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주 연고 출향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감동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상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시와의 관계를 고려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코스타리카 무형문화유산 공연 및 전시도 특이할만한 프로그램이다.

2012아태축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중심지로서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위상을 확립하고, 한국문화의 품격과 가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제의 주제는 “삶의 이야기와 도구”로 정해진 가운데, 최종안은 곧 개최될 자문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