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8.1℃
  • 흐림대전 7.5℃
  • 맑음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2.3℃
  • 맑음광주 10.6℃
  • 구름조금부산 17.2℃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4.8℃
  • 흐림금산 5.5℃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사회

줄기세포로 ‘맘모스’ 복제 앞 당긴다

URL복사

수암연구원 개원으로 줄기세포 연구 박차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황우석 박사의 생명공학연구소가 최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연 건평 1700여평 규모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하 수암 연구원)이 개원 되면서 본격적인 줄기세포 연구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황우석 박사는 수암연구원 개원을 기념해 김태정 전 법무부 장관,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을 비롯 정,제계 인사를 초청한 자리에서 수암연구원이 앞으로 추진해 나갈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프로젝트를 설명회를 가졌다.

황우석 박사는 수암연구소는 공인법인체로 연구원 80여명이 6개팀으로 구성된 대규모 연구소라고 밝혔다.

이어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 6년간의 고통스런 과정과 그 와중에서 일구워낸 연구성과에 대한 내용의 동영상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개에 대한 복제 과정을 담았다.

그중에서도 미국에서 10여년간 복제를 시도했으나 끝내 실패했던 것을 황우석 박사에게 의뢰해 복제에 성공한 애완견 ‘미시’를 필두로 미국의 911 탐지견 ‘츄레카’ 6마리 복제, 중국의 ‘사자견’(티벳 마스터), 일본의 ‘시치’, 희귀 고양이 그리고 국내에서는 탐지견으로 제주경찰청 소유인 ‘퀴인’ 등을 비롯 멸종위기종 동물 복제의 길을 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NT-1줄기세포를 통한 국제특허에 관한 내용과 독일에서는 복제 개 ‘배지’로 인한 특허 등록 내용, 그리고 미국 호주를 비롯 세계 10여개국에서도 줄기세포 수립에 관한 특허가 긍정적이라는 내용 또한 포함됐다.

이와함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로 인한 연구의 끝은 어디인가? ’라는 사회적은 물음에 대변하듯 황우석 박사는 “우리의 복제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한 우수한 위치에 도달하고 있다”며 지난해 발표했던 코끼리 자궁을 통한 메머드(맘모스) 복제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시베리아 빙하 속에 묻혀 얼어 죽은 맘모스이지만 아주 작은 세포라도 살아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 세포는 ‘죽었지만 살아있는 세포이자 잠자는 세포’로 이를 통해 복제가 가능하다”며 줄기세포를 통한 과학적 연구는 계속 될 것이며 앞으로 수암연구소가 중추적 역할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황우석 박사는 현재 수암연구원이 동물을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모두 마친 상황이지만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진행된다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비롯 각종 암을 극복할 수 있는 기대 이상을 연구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 내 비추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