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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가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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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는 5월4일부터 3일간

최고의 거리극축제로써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았던 5월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산 25시 광장에서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거리의 색동감(色.同.感)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 25시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공중, 건물 외벽, 아스팔트 등 다양한 공간을 무대 삼아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색다른 거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개막작인 ‘인간모빌(Mobile Homme)'은 프랑스 극단 트랑스 익스프레스(Transe Express)의 작품으로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개막행사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인간모빌을 상징하는 이들의 공연은 관객 속에 섞여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드럼을 이용한 북소리 공연, 고공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북소리 공연의 경우 200여명의 시민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으로 4월 초부터 축제 기간까지 공연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연습을 통해 잘 짜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축제의도가 담겨진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그들만의 독특한 예술이 관객과 만남으로써 진정한 거리예술 진수를 보여줄 이 공연은 벌써부터 기대가 큰 작품이다.

2012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이 펼쳐진다. 공식참가작 외 프린지, 스트릿 캠퍼스 등 총 7개국 6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적절히 조화된 작품들이 관객들은 물론 많은 거리예술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인이 한 자리에 소통, 참여 그리고

2012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공연 이외에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축제 전 거리에서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게릴라공연’과 관람객들이 축제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A!SSA클럽’이 준비되어 있다. ‘A!SSA클럽’은 2012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하는 야외 클럽이다.

클럽에서 비보이배틀, 워킹퍼포먼스, 불꽃체험 등 다양한 코너가 내재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 거리예술가들의 친목과 교류를 위한 ‘페스티벌하우스’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총 길이 50m에 달하는 시민참여형 ‘그래피티 퍼포먼스’와 예술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예술놀이터’ 우리전통문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 우리문화 체험’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 할 것이다. 또한 역대 최고의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시민모니터링’ 과 ‘시민홍보대사’를 준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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