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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헤리티지채널, IT 환경에 맞게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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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영문사이트 11월 개통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온라인 채널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문화유산 영상콘텐츠를 보급하여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국가로서의 국제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헤리티지채널(www.heritagechannel.tv)을 올해 대폭 확대 개편한다.

주요 개편내용은 IT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웹과 모바일 앱의 유기적 연동 시스템을 보강하고, LTE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디자인과 2013년 교육정책 변화에 맞는 ‘문화유산 교육 코너’를 개편한다.

또한, 콘텐츠 기록․보관용 ‘영상사고(映像史庫)’와 ‘통합자산관리시스템’ 구축, 태블릿 PC ‘모바일 서재’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디지털 책(E-book)을 추가 제작하여 서비스한다.

한국문화유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헤리티지채널 영문사이트(www.en.heritagechannel.tv)를 유튜브(Youtube)와 연계하여 11월부터 개통하고, 영문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주재 기관과 외국 방송 등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국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매월 1회 이상 헤리티지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하고,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사업과 연계한 1박 2일 체험 이벤트, ‘헤리티지채널 시민 전문사진가 100명 모집’을 위한 1박 2일 사진 출사(2회), 포토 공모전(2회),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헤리티지채널 홈페이지, 스마트 폰, 태블릿 PC,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회원가입을 하면 문화재청 뉴스레터를 통해 헤리티지채널 정보를 쉽게 받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헤리티지채널은 쉽고 흥미롭게 구성된 동영상,스토리,사진 등 멀티콘텐츠 3,180여 편을 헤리티지채널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태블릿 PC를 사용하면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유선 인터넷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의 세계유산 등을 디지털 책(E-book)으로 아름다운 음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을 위한 영문 유튜브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장소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쿡 TV, 한국고속철도와 인천공항철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IT와 방송 미디어를 융합한 선진화된 기술로 한국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보급하고 시대에 걸맞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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