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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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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참여 맞춤형 바이오분야 전문가 양성

바이오 분야의 '기술명장(Meister)'을 육성할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이성철)가 5일 개교식을 가졌다.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있었던 개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그 외 산업체 및 지자체 대표, 새롭게 출범하는 7개교 신입생,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교식은 새롭게 출범하는 7개 마이스터고 개교를 대외에 알리고, 7개교 대표 학생․교직원 등이 연합하여 마이스터고 새 출범을 자축하고 이명박 대통령,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산업계 관계자 등이 마이스터고의 출발에 박수를 보내고 격려했다.

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신입생 대표 양지현 학생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마이스터고 동판을 받을 때 개교식장은 축하의 함성으로 열기가 고조되었으며, 이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격려와 기념촬영 때는 개교 열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마이스터고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이명박 대통령께 지역발전 주요 과제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태양광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특별대책 수립 및 지원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청남대에서 대통령 주재의 정상회의나 국무회의 등을 위해 대통령께서 직접 청남대를 방문해줄 것도 건의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앞서 지난해 3월 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았고, 바이오제약과, 바이오식품과 등 2개과 5학급, 10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바이오기업체 활성화에 필요한 산업체 참여 맞춤형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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